[비즈워치 임일곤 기자]

심박수 같은 생체신호를 읽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추론하고 이에 맞는 회복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멘탈케어' 솔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는 KAIST 뇌인지과학과 및 명상과학연구소와 감정추론 AI '마인드 씨 (MIND C-AI)'를 공동 연구해 개인용 명상앱 '무아(MUA)'를 지난해 출시했다. 무아는 스마트워치 등을 연동해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하고, 마인드 씨가 추론한 감정 상태에 맞춰 명상 콘텐츠를 추천한다.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기업·기관용 공간형 솔루션 '무아홈(MUAH)'은 약 1평 규모의 독립 공간 안에 XR·AI·바이오데이터 측정 기능을 결합한 '마인드 케어 팟(Pod)'이다. 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AI 감정 분석 등을 갖췄다.
엔피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무아홈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NP XR STAGE'에서 국내 첫 공식 쇼케이스를 진행했다.